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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116곳 55만㎡ 재개발|서울시 주요업무보고 내용
여의도 샛강 99만평방m를 매립, 이곳에 대규모 숲공원과 공공시설 및 주택지를 조성한다. 또 양화교∼김포대교사이에 폭 31m·길이 10㎞의 재방을 축조, 강남5로를 신설해 김포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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쾌적한 수도건설
서울시가 새해 업무계획으로 8일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고했다. 내용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서 서울의 면모를 일신하고 도시기능을 쾌적하고 능률적으로 개선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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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입안의 신뢰성
서울 강동의 고덕지구 개발문제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있다. 지난 4월초에 발단되어 한 동안 가열되었던 논의는 6윌15일 정부의 부처간 최종 합의로 타결 된 듯 하였으나 다시금 시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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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종 어씨 집성촌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
남향동문이 우리네 집을 세우는 이상이다.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북향서문을 숭상하는 별난 마을이 있다. 바로 함종 어씨, 물고기(?)마을-. 천호대교를 건너 워커힐을 강 건너로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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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파괴의 개발
서울 강동의 고덕지구를 주거지로 개발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가 분분하다. 그 논의는 작게는 건설부와 서울시, 환경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행정부처간의 이해상반에 따른 논쟁이요,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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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구 고덕지구 백만평 놓고 맞서|서울시선 "수림보호"|건설부선 "택지조성"
「택지조성이냐」 「녹지보존이냐」-.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수림지대 1백여 만평의 개발문제를 둘러싸고 건설부와 서울시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10∼20년생 각종 수목 2백여만 그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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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부동 낙동강 전선 최후 교두보
『조그만 마을하나를/자유의 국토 안에 살리기 위해서는/한해살이 푸 나무도 온전히/제 목숨을 다하지 못했거니/사람들아 묻지를 말아라/이 황폐한 풍경이/무엇 때문의 회생인가를….』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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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역점사업을 알아보면…
영동고속도로 강릉「인터체인지」를 지나 포항 쪽으로 동해안 고속화도로를 따라 2시간30분쯤-. 섭씨47∼50도의 유황천인 백암온천에 이른다. 행정구역으로는 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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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5) 공장 조경
공장 조경은 수림이 우거지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공원과 같은 공장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. 오늘의 산업 사회는 경제성·생산성·효율성을 추구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도처에 자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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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지개발의 정체
한정된 국토와 부존자원으로 눌어나는 인구를 부양하려면 대체로 세가지 길이 있다고 생각된다. 하나는 인구증가룰 억제하는 길이고, 둘은 모자라는 자원을 윤입하는 방법이며 그 셋은 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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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길가 건물「블록」담 헐고 안이 보인 철책으로
대구시내 간선도로변의 공공시설이나 기업체 등의 담장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시식 담장으로 바뀐다. 녹슨 철조망을 없애고 유리조각대신 장미덩굴을 올려놓아 담장 혁명을 일으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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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딱한 돌담·「블록」담을 집집마다 나무 울타리로(전남)
농어촌의 돌담·흙담·「블록」담이 생울타리(생탄)로 바뀐다. 시골의 순박한 인심이 육중한 담벼락에 가려 퇴색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주민 스스로의 안간힘-. 딱딱해 보이는 담과 살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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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도시의 가로를 푸르게
현대도시를 지탱하는 기본요소로 흔히 물·식량·「에너지」와 함께 녹지대가 꼽힌다. 푸르른 녹지대는 우중충한 회색「빌딩」숲으로 형성된 삭막한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뤄 도시미관을 돋워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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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도시의 설계
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지를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조성하키 위해 모든 시민이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수도서울은 마침내 「사막도시」로 변하고 말 것이다. 「스카이웨이」에서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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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집, 거리, 서울
『서울의 찬가』에서 노래한 바와 같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수도 서울을 만드는 일은 모든 시민의 한결같은 소망이다. 서울시 당국이 22일 도시미관을 위해 속칭「프랑스」식 지붕을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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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자립에의 꿈」을 키운다|「불모」를 「농토」로 바꾼 새마을 그 현장
【주덕=김순현기자】「새마을」의 꽃은 왕손마을에서 남몰래 먼저 피어났다. 충북 중원군 주덕면 제내리 두덕마을-. 이태조 맏아들 방우의 후손 덕량이 임난때 피신하면서(3백80년전)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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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하를 삼킨 수마|청평서 한강하류까지...물난리의 현장 공중 르포
관상대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평균 4백50mm의 집중폭우는 서울·경기지방을 너무나도 무참하게 짓밟았다. 남한강까지 범람하자 여주.·양평까지 침수, 한강유역의 피해는 더욱 혹심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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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농림·수산보조정책
『정부가 무상으로 도와준다는 타력의존의 타성을 없애기 위해 정부의 보조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융자사업으로 전환하라』는 박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림부는 농림수산업에 대한 보조사업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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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대를 향하는 남서울|영동2지구·잠실섬 개발 청사진
인구 분산을 위한 남서울 개발계획이 확정, 발표되었다. 양탁식 서울시장은 16일 영동 제2지구와 잠실지구 5백41만평을 4개년과 2개년에 걸쳐 각각 개발, 현대적인 타운을 세우겠다